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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서스, 초고감도 가스센서로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성 열어

 

아이센서스(대표 양현덕)가 최근 자사의 초고감도 가스센서로 호흡 가스에 포함된 유방암 바이오마커인 펜테인 가스를 1ppb 농도까지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유방암 조기 진단과 예측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펜테인 가스는 호흡 내 포함된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다. 유방암 환자의 호흡에서 정상인보다 현저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정밀 감지 기술 개발이 의료계의 관심을 끌어 왔다.

 

아이센서스의 초고감도 가스센서는 기존 기술보다 정밀도와 민감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ppb 수준의 초미량 농도를 안정적으로 검출, 호흡 가스 분석을 통한 비침습적 진단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기존 혈액 검사나 조직 검사를 대체·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아이센서스 측은 "이번 성과는 당사의 중적외선 분광 기술과 정밀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덕분"이라며 "앞으로 폐암 바이오마커인 톨루엔 가스 등 다양한 질병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을 개발,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오는 3월 임상시험을 진행해 기술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센서스는 이 기술로 상용화 제품을 개발 중이다. 관련 임상 연구를 통해 진단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및 연구소와 협업해 펜테인 가스와 유방암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여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비침습적 진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초고감도 가스센서 기술은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 등 다른 질병 진단에도 적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1417233664777)

 

Nate 뉴스 출고 (https://news.nate.com/view/20250115n3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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